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 호엔하임 (문단 편집) == 명대사 == > 이런 몸이 된 후로 수많은 죽음을 봐왔어. 친구들은 먼저 늙어 죽어가고, 정들었던 풍경도 바뀌어갔지. > '''사람들은 여전히 실수를 되풀이하고, 지난 역사에서 아무것도 배우려 하지 않아.''' > 하지만 그것들도 커다란 세계의 흐름 중 하나라고 생각하니 슬픔은 조금 누그러지더군. > 세상에는 아직 내가 보지 못한 아름다운 것, 신비한 것이 가득하며, 그것들의 경이를 접할 때마다 이 몸을 받아들여 살아가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지. '''그렇게 생각했어.''' > [[가족|'''트리샤. 당신을 만나고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는.''']] > 나는 나이를 먹지 않는데도 나의 피를 이어받은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나이를 먹고 성장해가지. > 그러자 갑자기, '''무서워진 거야. 「그래. 나는 진짜 괴물이구나」하고.''' >이런 몸이 된 것은 나 자신의 실수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것을 감수하며 쭉 살아왔고, 쭈욱 이대로... 이 몸 그대로 살아갈 생각이었다.[br]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나는, 트리샤와 내 아이들과 함께... '''함께 늙어 죽고 싶다.''' >'''저는... 반 호엔하임이라는 인간의 모습을 한... [[현자의 돌(강철의 연금술사)|현자의 돌]]입니다.''' >---- >[[이즈미 커티스]]의 리바운드에 의한 손상을 일부 처치해준 뒤 그녀에게 한 고백 >'''그렇게 재촉할 것 없어. 오지 말라고 해도 갈 거니까.'''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그 녀석]]에게 이렇게 전해라. 조만간 노예 23호가 만나러 가겠다고. 센트럴 지하에 처박혀서 실컷 거드름이나 피우며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이야.''' >---- >리올 인근 지하터널, [[셀림 브래드레이|프라이드]]에게 >'''[[알폰스 엘릭|내 아들]]을 바보 취급하지 마라!''' >---- >알폰스의 희생을 비웃는 [[셀림 브래드레이|프라이드]]를 향한 일갈 >'''[[호문쿨루스(강철의 연금술사)|호문쿨루스]]를 만들고 아버지라 부르게 하다니, 사실은 너 말이야. 가족이 필요했던 거 아니냐?''' >---- >[[센트럴 시티(강철의 연금술사)|센트럴]] 중심부에서 재회한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에게 >'''인간에겐 [[칠죄종|일곱 가지 죄]]가 있다고 하지. 그런 인간적인 부분을 잘라낸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네]]가 인간들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나?''' >나 원... [[엘릭 형제|너희들]]이 이러면... '''나 같은 엉터리 아버지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지잖아...!!!''' >----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의 공격을 막아내는 자신을 격려하는 아들들에게[* 4컷의 경우 이 장면을 정면에서 지켜본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와 프라이드가 엘릭 형제를 향해 '''자기 아버지를 방패로 써먹는 후레자식들'''이라고--말할 자격도 없어서 어울리지도 않는-- 비난을 퍼붓고 '''형제는 "쳇, 들켰나"라는 대사와 함께 고개를 돌린 채 혀를 차고 있다.'''] >인간으로는 현자의 돌을 만들 수 있다. [[현자의 돌]]로는 호문쿨루스를 만들 수 있다. 그러면 [[호문쿨루스(강철의 연금술사)|호문쿨루스]]로는 뭘 만들 수 있냐? 무엇을 낳냐?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파괴밖에 가져오지 못하는 존재]]를 신이라 부를 수 있냐?! >에드워드. 내 목숨을 써서... 알폰스를 되찾아와라. 딱 '''[[반 호엔하임|한 사람]]''' 몫이 남았구나. > >(에드 : ... 바보야!!! 그런 짓을 어떻게 해!!! 우리 형제가 몸을 잃은 건, 우리가 저지른 짓 때문이야!!! >알을 되찾는 데에 남의 생명을 쓰진 않겠다고 그렇게 말했잖아!!! 게다가 당신이 목숨을 걸 필요가 어디 있어!!) > >'''아비이기 때문이지.'''[* 플라스크속의 난쟁이와 극명하게 대조되는 모습이다. 난쟁이는 에드가 프라이드에게 일갈했듯이 자식들을 돌아보지 않는다. 최후의 결전에서는 희생하기는 커녕 자식을 그저 소모품으로만 보며, 자식인 그리드를 단순한 현자의 돌 공급처로 생각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희생시키려고까지 했다. 그러나 반 호엔하임은 자신이 아버지이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희생한다고 말하는데, 이는 에드가 생각하는 '아버지'로서의 모습과도 부합한다. 이 말을 들은 뒤에 에드가 마침내 그를 아버지라고 인정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필요나 이유 같은 건 없다. '''나는 너희들이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둘만 남아 쓸쓸한 나머지 트리샤를 살리려 하고... 너희들의 몸이 그렇게 된 건, 너희를 내버려 둔 내 탓이기도 해. 미안하다. >이제 나는 살 만큼 살았어. '''마지막 가는 길에나마 아비 노릇을 해주고 싶구나.''' > >(에드 : 허튼 소리 집어치워, '''빌어먹을 아버지!!''' 다시는 그런 소리 하지 마!! 확 날려버린다!!)[* 이 대사 직후 결국 에드는 눈물을 흘린다. 아무리 원망스러워도 마지막 순간에 아버지가 자신과 동생에게 사죄하며 항상 어머니와 자식들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는 아버지를 비로소 용서하고 결코 희생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확고히 보여준다.] > >하하. '''이제야 아버지라고 불러주는구나.''' >(원작) >---- >에드워드. 내 목숨을 사용해서 알폰스를 거기서 데려와라. '''딱 한 사람 분''' 남았거든. > >(에드 : 이 바보 같은 자식! 내가 어떻게 그딴 짓을 해? 알이랑 내가 몸을 잃어버린 건, 순전히 우리 잘못이었어. 그런 우리가 남의 목숨을 써서 몸을 되찾을 순 없다고 몇 번을 말해야 돼?!!! 그리고, 네가 우리 일에 목숨 걸 이유가 없잖아!) > >'''너희들의 아버지니까.'''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너희들이 무엇보다 소중하니까, 더 행복해지기를 바랄 뿐이다.''' 너희들이 몸을 잃은 데는 내 잘못이 크다. 엄마 잃은 외로운 마음을 살펴주지 못했어. 정말 미안하다. 난 충분히 살았어….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아버지다운 일을 하게 해 다오.''' > >(에드 : 헛소리하지 마! '''이 망할 아버지…!''' 한 번만 그딴 소리 하면! 날려버릴 줄 알아-!!!) > >'''미안하다, 에드워드….'''[* 원작보다 아들들에 대한 미안함이 더욱 부각되었다.] >(애니메이션 BROTHERHOOD, 한국 방영분 기준) >'''[[유언/동양 창작물/만화, 애니메이션|다녀왔어, 트리샤... 에드워드가 이제야 날 '아버지'라고 불러 줬어... 앞에 '망할'이 붙긴 했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오래 산다는 건 괴로운 형벌 같은 거라고 생각했었어. 근데 당신과 아이들을 만나면서 산다는 것의 기쁨을 마음 깊이 느끼게 되었지. 행복한 인생을 살았어… 이제 충분해. 이걸로 됐어... 고마워... 트리샤... 아... 근데... 아직은 죽기 싫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떡하지? 정말 나란 놈은, 못 말린다니까]]...''' >---- >결전 이후 트리샤의 묘비 앞에서(애니판) [[분류:강철의 연금술사/연금술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